현재위치 : > 뉴스 > 스포츠 > 골프

김주형, PGA 투어 플레이오프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2라운드 공동 13위…공동 1위와 6타 차

매카시·마쓰야마, 11언더파로 공동 1위…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셰플러는 2타 차 4위

입력 2024-08-17 10:08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4 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인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총 상금 20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선두 경쟁에 불을 집혔다.

김주형은 17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 70·7243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4타를 쳐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47계단 상승해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데니 매카시(미국)는 이날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3타를 쳐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6타를 줄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함께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샘 번스(미국)는 7타를 줄여 10언더파 130타로 3위에, 파리 올림픽 남자 골프 금메달리스트이자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5타를 줄여 9언더파 131타로 4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2024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7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고, 컷 탈락 없이 72홀을 치른 후 우승자를 가린다.

또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진출자 50명을 가진다. 이어 열리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순위 30위까지만 출전할 수 있다.

임성재와 안병훈은 이날 이븐파 70타를 쳐 1언더파 139타를 기록해 공동 42위, 김시우는 4타를 잃어 4오버파 144타로 공동 67위에 각각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