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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한국FPSB) |
제88회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 약 3000명이 몰렸다.
한국FPSB가 제88회 AFPK 자격시험에 3084명이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전 회차 대비 721명이 증가했고, 지난해 동기 대비 284명이 증가했다.
시험 접수인원이 3000명이 넘은 것은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시험은 오는 24일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등 5개 지역고사장에서 치러진다.
한국FPSB는 응시생 증가에 대해 하반기 금융권 취업 시즌이 다가오면서 AFPK 자격을 사전에 취득하려는 대학생들의 수요 증가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번 88회차 응시자중 대학생은 지난해 동기 대비 30% 이상 늘었다.
아울러 서울시의 서울 거주 청년 대상 재무상담·교육인 ‘영테크’와 6대 광역시 청년 대상 맞춤형 재무상담인 ‘금융어드바이저서비스’ 등에서 재무설계 상담사 요건으로 AFPK자격 또는 CFP(Certified Financial Planner)자격 소지가 필수라는 것이 알려지게 된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