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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다이너마이트’, 日 오리콘 8억 스트리밍…해외가수 ‘최초’

입력 2024-08-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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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뮤직)

빅히트뮤직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일본 오리콘에서 해외 가수로는 처음으로 8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지금까지 오리콘에서 8억 재생 수를 돌파한 가수는 현지 밴드 요아소비와 싱어송라이터 유우리 두 팀뿐이다.

‘다이너마이트’는 지난해 4월 오리콘에서 7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남성 가수가 오리콘에서 7억 재생 수를 기록한 것도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지난 2020년 8월 발매된 ‘다이너마이트’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디스코 팝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한 영어 곡으로 주목받았고 희망의 메시지가 반향을 일으켜 K팝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올랐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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