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 박성민 의원.사진=의원실 |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소속의원 중 울산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성민, 김상욱 의원실이 주최하고, 사회는 포럼의 한경구 사무처장이 맡는다.
주관은 유니스트, 울산지역산업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한국엔젤투자협회가, 후원은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부울경산학협력단장협의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브릿지경제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지산학연 협력을 통한 첨단기술 R&D, 창업생태계 구축 방안이 논의된다.
이재용 부총장(울산과학기술원)의 ‘울산을 미래첨단산업 특화도시로’ 제목의 기조발제 이후, 김채광 부회장(한국엔젤투자협회)이 ‘울산지역 혁신창업 생태계 구축 방향’을, 김영찬 원장(울산지역산업진흥원)이 ‘울산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 R&D 혁신 전략’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회는 김봉수 원장(과학기술사업화진흥)을 좌장으로 발표자 3인과 임동하 박사(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민봉 대표(크리스틴컴퍼니)가 참여한다.
임동하 박사는 울산TP, 부산대와 협력해 추진중인 ‘수소 산업을 주도하는 지역 발전 선순환 수소 생태계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한 R&D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이민봉 대표는 신발 제조업에 동의대의 AI기술을 더해 구축한 글로벌 신발 제조 공급망 솔루션 소개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전통제조업의 혁신 사례를 밝힐 예정이다.
토론회 관계자는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 등 전통산업 중추도시 울산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라 혁신을 요구받고 있다.”면서 “울산의 혁신은 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유망기술 및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중장기 연구개발(R&D)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계ㆍ국회의원ㆍ대학ㆍ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산업현장의 현실과 과학기술 기반의 혁신 및 창업 생태계 구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