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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코로나 환자 2배 급증해 울주군 보건소대응체계 강화

마스크를 착용 및 손씻기 당부

입력 2024-08-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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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 강화… 예방수칙 당부
최근 코로나19 울산시 감염자 수는 8월 1주차 27명으로 7월 2주차 11명 대비 2.4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울주군보건소는 코로나19 증가추세에 따라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의 전국 220개 표본감시기관 입원환자 감시 현황에 따르면 전국 감염자 수는 861명으로 7월 2주차 148명 대비 5.8배로 급증하고 울산 감염자수 또한 7월 2주차 대비 2.4배 증가했다.

이에 울주군보건소는 감염 취약시설 등에서 10명 이상 코로나19 환자 집단 발생시 신속한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일반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진료 후 코로나19 판정을 받은 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고위험군은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에서 코로나19 치료제를 처방 조제 받을 수 있다.

울주군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43개소)과 조제기관(26개소)은 ‘감염병 포털’ 또는 울주군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 등 호흡기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코로나19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당부했다.


울산=송희숙 기자 bitmul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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