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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車 수출 54억 달러…하이브리드차 수출 전년동월 56.6% 증가

입력 2024-08-15 11:00 | 신문게재 2024-08-1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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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AI ‘뤼튼’을 통해 생성한 ‘자동차 수출’ 이미지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7월 자동차 수출액이 54억 달러로 전년동월 대비 9.1% 감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액 54억 달러는 역대 7월 실적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하이브리드차(HEV)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56.6% 증가한 9.8억 달러를 기록, 수출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자동차 수출 실적은 총 424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늘어 같은 기간 실적 중에서 사상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자동차부품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9.5% 증가한 22억 달러로 집계됐다. 자동차부품 수출액이 22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6년 11월에 22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7년 8개월 만이다. 

 

16_올해자동차수출추이

이와 함께 국내에서 지난달 생산된 자동차는 29만대로 전년동월 대비 17.6% 상승했지만, 국내 판매량은 13만 대로 전년동월 대비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 판매의 경우 전년동월 대비 6% 감소했으나 7월 내수 상위 10개 모델은 모두 국산차가 차지했다. 특히 친환경차 판매는 지난해 7월보다 19.1% 증가한 5만 대를 기록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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