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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건강한 학교조성 위해 관내 5개 대학과 업무협약

인천 특화 전문 의료적 보건·의료 전공 지원 건강 모델 구축

입력 2024-08-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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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지역 대학과 보건·의료 전공 지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사진 좌측에서 세번째)과 인천 관내 5개 지역 대학과 보건·의료 전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과 인천 관내 5개 대학은 최근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은 인천 지역 간호 대학이 설치된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재능대학교 등 5개 대학이다.

주요 내용은 간호 체험 교육 지원과 대학 보건·의료 전공생의 현장 교육 지원, 보건 교사(의료인) 전문역량 강화 및 학교 건강교육 지원, 교육청-지역 대학 협력 보건·간호 봉사 지원, 학교 보건 및 건강증진 관련 연구 개발 협력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5월 16일 병원행정관리자협회 인천시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6월 24일 14개 지역 종합병원과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지역 5개 간호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의 인천 보건·의료 분야 교육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미래를 공동 목표로 교육청과 지역 대학이 협력한 전국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 건강증진과 대학 보건·의료 전공 교육 지원으로 건강한 학교를 조성하고, 인천 학생들이 인천 보건·의료 분야에서 지역 건강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대학교 관계자는 “바이오 보건·의료 기능 향상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 과제가 중요한 시점에서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건강 관리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교육청과 지역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증진 및 대학 보건·의료 전공 교육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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