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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뭉친 블랙핑크, 팬들과 셀카찍으며 특급 팬서비스

입력 2024-08-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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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의 콘서트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의 핑크카펫 행사와 무대인사가 지난 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는 블랙핑크가 데뷔 8주년을 맞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본 핑크’ 월드투어의 현장과 블랙핑크의 퍼포먼스가 생생하게 담긴 공연 실황 영화다.

지난 9일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핑크카펫 행사는 블랙핑크 완전체가 참여한 가운데 수많은 국내외 팬들이 모여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박경림의 진행으로 핑크카펫 행사가 시작되면서 블랙핑크의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모습을 드러내 큰 환호를 받았다. 블랙핑크는 현장을 찾아 온 전 세계 팬들 한 명, 한 명과 인사를 나누고, 사인을 하거나 셀카를 찍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이어가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무대로 등단한 블랙핑크는 직접 핑크카펫을 방문한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작품을 소개했다.

먼저 지수는 “일찍부터 기다려준 블링크 너무 고맙고, 핑크카펫 행사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8주년을 맞이해서 월드투어를 영화로 개봉하게 되었는데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있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니는 “8주년을 기념해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를 통해 만나게 됐다. 더운 날 많은 분들 와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한 번 추억을 쌓게 되서 행복하다”라며 블링크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로제는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실 줄 몰랐는데 너무 감동이고, 블링크 8주년 축하하고 영화도 많이 사랑해주시면 좋겠다. 영화관에서 보면 더 좋을 것”라며 현장을 가득 메워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설레는 마음을 내비친 리사는 “(콘서트 때) 느꼈던 감정 그대로 전달이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재밌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데뷔 8주년을 축하하며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도 펼쳐졌다. 블링크들이 하나되어 외친 응원에 블랙핑크는 8월 8일 8시에 데뷔해 8주년이라는 것에 의미가 크다. 8년 동안 저희를 항상 응원해주고 사랑해준 블링크에 대한 애정이 800배 늘어난 것 같다. 그동안 보고싶었고 오랜만에 봐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마지막으로 핑크카펫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블랙핑크는 관객들을 위한 스페셜한 무대인사 시간도 가졌다. 이번 무대인사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의 유일한 이벤트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CGV 서버를 마비시켰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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