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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 곳곳에 퍼져나간 ‘태극기 물결’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태극기 나눔행사’로 광복절 의미 되새겨

입력 2024-08-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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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태극기를 나누어주고 있다
광복절을 앞두고 박남서 영주시장이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있다. 영주시 제공
제79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지회장 김종은)가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주시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는 14일 영주시노인복지관 앞 광장에서 ‘태극기 무료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희생을 되새기며, 시민들의 애국심과 긍지를 드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시민들에게 태극기 5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은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장은 “매년 광복절에 태극기를 나눠드리며 애국심을 고취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소중히 여기고, 모든 가정에서 국경일마다 태극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광복절마다 태극기 나눔 행사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시는 한국자유총연맹 영주시지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영주시지회는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고 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태극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과 함께하는 통일안보교육, 청소년 민주시민교육, 6.25 전쟁 사진전 및 전쟁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하는 등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위한 행사는 물론,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다.

영주=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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