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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서 부산대 팀 금상 수상

입력 2024-08-1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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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사진1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이 주최한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부산대학교 ‘금Reporter’ 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한은이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예선을 통과한 56개 팀이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적으로 7개 팀이 전국 결선에 진출했다.

은상은 전북대학교 ‘금디락스’ 팀이 수상했으며, 연세대학교 ‘금리 인플루언서’ 팀과 충남대학교 ‘월화수목금통위’ 팀이 공동으로 동상을 차지했다. 장려상은 경북대학교 ‘BOK석세공사’ 팀, 인하대학교 ‘애플π’ 팀, 동덕여자대학교 ‘회BOK실(回復室)’ 팀에게 돌아갔다.

대회 참가자들은 국내외 금융·경제 동향과 전망을 분석하고 8월 기준금리에 대한 모의 결정을 발표했다. 이어 박종우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포함한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 학생들이 통화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제 분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팀들에게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함께 포상금이 수여됐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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