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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父 고소’ 박세리, 속사정 고백…“어려운일 있었지만 열심히 생활 중"

입력 2024-08-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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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 캡처)


‘골프여제’ 박세리가 아버지 고소 사건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박세리는 최근 유튜브 채널 ‘박세리의 속사정’을 개설하고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박세리는 “얼마 전 언론에서 보신 것처럼 어려운 일이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을 많이 해주셨다”며 “성원에 힘입어 하루하루 열심히 일생 생활 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리는 “그동안 제가 많은 분들께 항상 감사 인사 드렸지만, 이번 일을 겪으면서 ‘더더욱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박세리는 유튜버로서 활동도 예고했다. “댓글 중 저의 일상 브이로그를 보고 싶다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 그래서 제가 일상 브이로그를 보여 드릴까 한다”며 “애주가라서 반주 하는 것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많이 시청해 주시고 관심 가져 달라”고 말했다.

박세리가 이끄는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이사장의 부친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지난 5월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박씨는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에 참여하려는 과정에서 재단 도장을 위조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와 관련해 박세리는 지난 6월18일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며 “아버지 문제를 막을 수 없었냐고 하시는데 계속 반대를 했고 아버지와 의견이 완전히 달랐다. 찬성한 적도 없고 동의한 적도 없다”며 눈물을 쏟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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