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 준공식 커팅을 하고 있다. 봉화군 |
이날 준공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군의회의장, 박창욱 도의원, 금동윤 군의회부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김성환 춘양농협조합장, 지역농협 조합장들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춘양농협 토마토 선별장은 법전면에 척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총사업비 10억 원(군비 8억 원, 자부담 2억 원)을 들여 부지 3407㎡ 연면적 884㎡ 규모로 선별장, 선별장비, 창고 등을 갖추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가 토마토를 들고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춘양농협 토마토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는 ‘태백산찰토마토’는 7월부터 10월까지 출하되며 아삭하고 달달한 맛이 일품이다.
매년 파종, 수확시기, 품종 등을 통일하고 공선출하 농가 간 재배기술 공유와 교육을 통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상품화로 고품질의 찰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토마토 선별장 신축으로 일일 최대 처리물량이 늘어나고 농산물 출하가 편리해져 농가소득이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가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 이번 준공식이 봉화군 토마토 농가의 새로운 도약과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벙화=이재근기자 news111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