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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는 지난 13일 오후 2시 옥포수변공원에서 ‘행복 어울림센터 건립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거제시 제공. |
이날 착공식은 박종우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도시재생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시작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했다.
총 341억원이 투입되는 행복어울림센터는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옥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으로 거제시 옥포동 일원에 건축 연면적 9211.37㎡(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되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행복어울림센터는 옥포1동주민센터·문화시설 등 행정과 복지가 어우러진 핵심거점시설로 특히 센터 내 경남도립미술관 거제관 유치로 ‘어울림’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우 시장은 “사람과 도시의 공존과 지속가능성에 가치를 둔 옥포 도시재생사업이 행복어울림센터의 건립과 함께 옥포 지역에 활력을 제대로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포가 ‘다시 일하고 살고 싶은 푸른 항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