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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조선 TOP3 플러스 ETF’ 순자산 3000억원 돌파

입력 2024-08-14 09:05 | 신문게재 2024-08-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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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조선 TOP3 플러스_피켓
(사진=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SOL 조선 TOP3 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금액은 1315억원으로, 국내 주식형 ETF 중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을 제외하고 가장 많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지난주 시장이 역대급 하락을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실적 기반의 조선주는 반등의 강도가 특히 높았다”며 “개인투자자들은 시장의 하락에 따른 조선주의 조정을 기회로 받아들여 8월에만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를 약 270억원 순매수 했다”고 말했다.

SOL 조선 TOP3 플러스 ETF의 수익률은 1개월,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12.83%, 21.82%, 37.69%로 시장의 급격한 조정 속에서도 같은 기간 코스피(-8.35%, -4.01%, -1.39%) 상승률을 웃돈다. 6개월 수익률은 49.30%다.

이 ETF는 국내 조선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3대 조선사인 HD한국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을 포함해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등 조선사 비중이 80% 이상이다. 그 외 HD현대마린솔루션, 한화엔진, 한국카본, STX중공업(HD현대마린엔진), 동성화인텍, 태광, 하이록코리아, 세진중공업 등 기자재 기업을 포함해 총 13종목에 투자 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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