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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역명 11억 보도’ 김윤아 “남편, 치과 페이닥터일 뿐”

입력 2024-08-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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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윤아 SNS)


밴드 ‘자우림’의 김윤아가 남편 김형규 운영 치과의 강남역 역명 낙찰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김윤아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아무 관련 없는 내용의 기사에 저와 자우림이 언급되고 있다”며 “김형규 씨는 해당 치과의 페이닥터로 근무 중이다. 어떤 치과도 운영하고 있지 않는다. 점심 시원하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라고 글을 썼다.

전날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역명병기 유상 판매 사업 입찰 결과 1∼8호선 역 10개 중 2호선 강남역 등 4곳이 낙찰됐다.

이 중 강남역명은 11억1100만원으로 하루플란트치과에 낙찰됐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은 3년간 ‘강남역(하루플란트치과의원)’으로 표기될 예정이다.

한편 김윤아는 2006년 치과의사 김형규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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