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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CC 센터플로우'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입력 2024-08-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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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1]스타트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AICC 센터플로우
스타트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AICC 센터플로우.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카카오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컨택센터(AICC) 센터플로우’가 다양한 스타트업들의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센터플로우는 별도 서버 및 장비 구축이 필요 없는 구독형 AICC 플랫폼이다. 자연어처리(NLP), 음성인식(STT), 지능형 검색 및 추천 솔루션 등의 AI 기술이 적용됐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사용자 PC에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 어떤 OS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다.

센터플로우는 고객 응대를 위해 필수적인 CTI(컴퓨터 전화 통합 시스템)나 PBX(기업용 전화 교환시스템) 등 고가의 시스템을 갖출 수 없는 스타트업들이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에 AI기술이 더해져 구축비용 없이 즉시 컨택센터를 도입해 AI 상담봇이 고객 응대를 해주기 때문이다.

스타트업들은 센터플로우의 인기 요인으로 빠른 도입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산업별 봇 템플릿 △대화형 AI상담봇 △AI상담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꼽는다.

센터플로우를 사용 중인 스타트업에서는 도입 성과로 큰 비용 절감과 고객응대 및 매출 증가를 든다. D고객사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고객문의 1콜에 상담사는 약 4500원, AI상담봇은 약 43원 소요비용이 들어, 상담사 대비 AI상담 비용은 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리더의 경우 고객응대율은 55%, 매출은 30%가 증가했고 AI상담봇이 누적 4만3000여 콜을 처리해 1.9억원 상당의 비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신호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CC 팀장은 “파트너로서 숙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며 스타트업 성장에 날개를 달아주는 AICC 센터플로우가 되도록 끊임없이 비용 절감과 효율 증대를 위한 기술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진 기자 yuji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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