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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투나잇 통영!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 운영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하는 통영 야간관광 팸투어 운영

입력 2024-08-1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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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 통영!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하는 ‘투나잇 통영!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통영시 제공.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통영시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제63회 통영한산대첩축제와 함께하는 ‘투나잇 통영! 파워 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상위 10%에 등록돼 있는 네이버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통영한산대첩축제와 디피랑 등 통영의 주요 야간관광 콘텐츠를 소개해 ‘통영의 밤’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첫날 참가자들은 이순신공원을 방문해 한산대첩 승전해역인 견내량과 한산도 제승당이 한 눈에 보이는 통영바다를 바라보며 공원 산책을 즐긴 후 한산대첩광장과 강구안 문화마당으로 이동해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축제 현장 곳곳을 누비며 실시간으로 현장의 생생함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에 게시해 축제를 알리고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야간관광 명소 디피랑을 체험하고, 올해 통영한산대첩축제 특별프로그램인 ‘투나잇 통영 불꽃쇼’도 관람하며 통영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새 그림으로 단장중인 동피랑 벽화마을과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중앙시장을 방문해 일정을 마무리했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인플루언서는 “여러 번 통영을 방문했지만 통영한산대첩축제 기간에 방문한 것은 처음”이라며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 가득한 축제와 아름다운 통영의 밤에 감탄했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통영의 야간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체류형 관광객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돼 ‘투나잇 통영’ 브랜드를 확립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 야간 경관 명소 조성, 야간관광 여건개선 등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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