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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유네스코와 '세계 청년 지원프로그램' 모집

입력 2024-08-1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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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텐.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그룹 ‘세븐틴’(SVT)과 유네스코가 세계 청년 기금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모집한다.

13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전날 세계 청년의 날을 맞아 유네스코와 함께하는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Global Youth Grant Scheme·세계청년기금)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글로벌 유스 그랜트 스킴’은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 및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유네스코 청년 친선대사 임명 당시 이를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세븐틴과 유네스코가 함께 론칭한 프로그램은 ‘고잉 투게더 - 포 유스 크리에이티비티 & 웰빙(Going Together - For Youth Creativity & Well-Being)’으로 명명됐다.

플레디스는 “세븐틴은 이를 통해 음악·예술·스포츠를 매개로 한 청년들의 자신감 및 회복력 강화, 창의적인 청년 공동체 개발, 청년 정신건강 향상 분야의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세븐틴은 유네스코와 협업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세계에 알려왔다. 유네스코의 첫 청년 친선대사로 임명됐고, 작년 11월에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13회 유네스코 청년포럼’ 스페셜 세션에서 1시간여 동안 연설과 공연을 펼쳤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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