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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1000원 맥주 여름 휴가 시즌 맞춰 컴백"

입력 2024-08-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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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1캔 1000원의 가성비 수입맥주 ‘버지미스터500㎖’와 ‘프라가 프레시500㎖’를 연중 맥주 매출이 가장 높게 발생하는 8~9월 시즌에 맞춰 다시 한번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맥주 카테고리의 월별 매출지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부터 매출지수가 100을 상회하기 시작해 8월과 9월이 각각 120이 넘는 높은 매출 지수를 보이며 연중 가장 높은 매출 구간대를 형성했다. 8~9월의 평균 매출은 다른 월의 평균보다 30% 가량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천원 맥주가 가진 본연의 상품 가치와 계절적 요인에 기인해 다시 한번 편의점 맥주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무더위와 함께 본격 시작되는 여름 휴가철 높은 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혜택 제공과 함께 브랜드 팬심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6일 버지미스터500ml를 먼저 전국 가맹점에 선보이고, 이후 26일에 프라가 프레시500㎖를 출시한다. 두 상품 모두 4캔 4000원이며 교차 구매도 가능하다.

버지미스터는 스페인 최대 맥주 제조사인 ‘Damm(담)’ 그룹에서 생산하는 필스너 계열의 상품으로 쌉싸름한 홉향과 풍부한 거품이 만들어내는 독특한 풍미가 일품이다. 덴마크의 프라가 프레시는 금빛 색깔과 거품, 적당한 탄산이 조화를 이루는 상품으로 전통 유럽 스타일 맥주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버지미스터는 지난 4월에, 그리고 프라가 프레시는 6월에 1000원 맥주 시리즈로 첫 선을 보였으며, 두 상품 모두 출시 5일만에 각각 준비물량 20만개와 25만개가 완판되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MZ들의 서핑 성지 양양에서 음악, 서핑, 그리고 맥주를 테마로 한 ‘세븐일레븐 서핑 페스타’도 개최한다. 오는 16~17일 인구해변에서 열리는 서핑 페스타에서는 서핑 강습, 헤나 페인팅 체험, DJ파티, 그리고 인기가수 다이나믹듀오와 헤이즈가 참여하는 라이브콘서트 세븐스테이지 등을 즐길 수 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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