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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국비지원' 잰걸음

최민호 시장, 기재부 2차관 면담 ‘종합체육시설 등 정부예산 요청’

입력 2024-08-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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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84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 세종시 제공


최민호 세종시장이 12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현안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김 차관을 면담하고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종합체육시설, 한글문화단지, 세종공동캠퍼스 등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오는 2026년 열리는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최근 국제행사로 승인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 전폭적인 국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와 탁구 경기가 열리게 될 종합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증가와 각종 행정절차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글 교육을 비롯해 한류·한복·한식 등 전통문화 체험시설, 예술인 창작촌 등으로 구성된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위한 예산과 함께 세종공동캠퍼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국비를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기재부 김윤상 2차관은 적극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이번 주는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중요한 시기”라며 “현안 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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