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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클릭 시사] 브룬틀랜드 보고서

입력 2024-08-15 13:35 | 신문게재 2024-08-16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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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은 최근 국가나 기업이 필수적으로 추구해야 할 최고의 가치로 인식된다. 1972년 로마 클럽이 ‘성장의 한계’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급증하는 세계 인구, 가속화하는 산업화, 악화하는 환경오염과 천연자원 착취가 지속될 경우 100년 후 지구는 절대적인 성장한계에 도달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처음 공론화되었다.

구체적으로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적시한 것은 1987년 ‘환경과 개발에 관한 세계위원회’가 발간한 ‘브룬틀랜드 보고서(Brundtland Report)’였다. ‘우리의 공동의 미래’라는 부제가 붙었던 당시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은 미래 세대의 가능성을 제약하는 바 없이, 현 세대의 필요와 미래 세대의 필요가 만나는 것이라 정의되었다.

기업에게 있어 지속가능경영에 기반한 성장 전략은 환경, 사회 및 경제적 요소를 모두 고려해 장기적인 성장과 번영을 도모하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이해된다. 비용 절감과 수익 개선 차원을 기반으로 해, 기업이 장기적으로 번영하고 성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경제적 번영 도모를 골간으로 한다. 

 

조진래 기자  jjr20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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