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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생물 그림 전시회 개최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 작품 40여점 전시

입력 2024-08-12 16:44 | 신문게재 2024-08-14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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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생물 그림 전시회 개최
사진은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의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이 그린 홍점알락나비 그림, 안양시 제공

 

안양시는 12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2층에서 13일부터 18일까지 ‘안양천 생물그림(에코 드로잉)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해설사 모임인 안양천물총새지킴이 회원들이 준비, 생물다양성 회복을 위해 멸종 위기종 및 기후변화 지표종 기록, 기후변화대응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40여점의 작품에는 회원들이 그동안 안양천에서 해설 봉사와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만난 풀, 나비, 새 등 다양한 생물에 대해 관찰 및 기록한 여정이 담겼다.

한 회원은 “인간과 더불어 다양한 생물이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시회를 통해 안양천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멸종위기종(참매, 흰목물떼새 등), 천연기념물(원앙 등)이 많다는 사실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 위기로 안양천의 생태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시는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등을 활용, 건강한 천을 만드는 데 시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는 안양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추진, 전시회와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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