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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신계용 과천시장(좌)이 청소년수련관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을 만나 진행된 짜장면 타임’에서 회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과천시 제공 |
이번 간담회는 평소 어버이날 행사, 마을축제, 현충일 추념식 등 지역연계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청소년 동아리 단원들이 신계용 시장에게 제안해 만들어진 자리다.
참석자 가운데 한 학생은 “시장님께서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동아리 활동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남은 활동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청소년들은 올해 상반기 동안 진행한 동아리 활동과 하반기 계획, 동아리 활동과 관련한 건의사항, 진로학업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시장은 학창시절 바이올린·기타 연주 문화예술 활동의 추억을 들려주며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동아리 활동경험은 사회성 함양과 인격형성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 동아리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키는 것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과천시 청소년 동아리연합회는 올해 하반기 분야별 역량강화 교육과 ‘과천시 청소년동아리축제, 우리 마을 예술 유랑단’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