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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출신 아름, 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3천700만원 안 갚아”

입력 2024-08-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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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름 인스타그램)

그룹 티아라 출신 방송인 아름(본명 이아름)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이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름은 자신의 팬 등 지인 3명으로부터 3천700만 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들은 “이씨가 남자친구와 개인적인 사정 등을 이유로 돈을 빌려 간 뒤 현재까지 갚지 않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아름과 그의 남자친구 A씨가 함께 피해자들에게서 일부 금액을 갈취한 것으로 보고 함께 검찰에 넘겼다. 아름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나 A씨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하며 얼굴을 알린 아름은 활동 1년여 만에 팀을 탈퇴했다. 아름은 2019년 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두 아들을 뒀지만, 지난해 12월 이혼 소송 중이며 남자친구 A씨와 재혼할 것이라고 이혼과 재혼 소식을 동시에 알려 화제를 모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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