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산업·IT·과학 > 게임·SW·포털·제약·바이오·과학

그라비티, '뮈렌' 론칭 준비 완료… "라그나로크 외 IP로도 성공할 것"

입력 2024-08-12 16:27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그라비티 정주희 사업 PM, 정기동 사업 PM, 남궁솔 운영 총괄
그라비티 정주희 사업 PM(왼쪽부터), 정기동 사업 PM, 남궁솔 운영 총괄. (사진제공=그라비티)
‘라그나로크’ IP로 유명한 그라비티가 서브컬처 모바일 RPG 신작 ‘뮈렌: 천년의 여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라비티는 12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뮈렌: 천년의 여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그라비티의 정기동 사업 PM, 정주희 사업 PM, 남궁솔 운영 총괄이 참석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그라비티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방대하고 독창적인 세계관, 마녀와 성흔 중심의 오리지널 스토리, 특색 있는 전투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신이 떠난 세계 ‘뮈렌’을 재건하기 위한 마녀와 성흔의 모험을 담았으며 애니메이션풍 3D 고퀄리티 그래픽과 캐릭터 일러스트, 화려한 스킬 연계 컷씬 및 연출 등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정 PM은 “라그나로크와 다른 장르의 게임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유저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뮈렌: 천년의 여정이 국내 론칭 후 이용자분들께 좋은 반응을 얻어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뿐 아니라 다양한 IP 및 장르의 게임도 잘 서비스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국내외 다양한 서브컬처 게임이 서비스 중이고 하반기 출시 예정작도 많은 상태다. 정 PM은 뮈렌: 천년의 여정만의 차별점에 대해 “‘마녀’와 ‘성흔’이라는 캐릭터 설정이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마녀와 성흔을 조합해 총 12명의 캐릭터가 한 번에 출전하는 전투 시스템은 기존의 서브컬처 게임에서 볼 수 없는 뮈렌: 천년의 여정만의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전투에서는 5명의 마녀 중 3명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마녀들은 각자 성흔을 사용해 연계 및 고유 스킬로 적을 공격한다. 총 12명이 한꺼번에 참전하기 때문에 한층 규모감 있는 전투를 느낄 수 있으며, 턴 방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어려운 컨트롤이 요구되지 않고 상성, 버프, 디버프 등을 고려한 전략 전투를 풀어나가는 재미가 있다고 정 PM은 부연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
(이미지제공=그라비티)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라이브 2D 일러스트와 3D 모델링도 뮈렌: 천년의 여정의 장점으로 꼽혔다. 정 PM은 “캐릭터 개개인마다 고유의 스킬 연출과 스토리 모드는 물론, 다양한 스킨도 준비 중”이라며 “오픈 버전 기준으로 약 60여종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인 비즈니스 모델(BM)은 캐릭터 소환이며 스킨 판매 및 증표 소환과 성장에 필요한 패키지 상품이 판매된다. 정 PM은 “캐릭터 상성 및 조합에 따라 파티 상성이 나뉘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강력함보다는 낮은 성급의 다양한 캐릭터 및 마녀의 조합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출석 체크와 이벤트 보상으로 5성 캐릭터를 무료로 획득하거나 기본 보상 또는 소환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많이 제공해 과금 부담이 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다른 서브컬처 경쟁작보다 확정으로 획득하는 기회를 많이 부여해 이용자 분들이 원하는 캐릭터를 많이 소환하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뮈렌: 천년의 여정은 오는 20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추후에는 PC 버전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 PM은 “정식 론칭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보다 좋은 게임을 이용자 분들께 선보이기 위해 총력을 다해 마무리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