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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콘서트 예매 동시접속 40만명·매진에 ‘1회 추가’

입력 2024-08-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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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투애니원(2NE1)’이 단독 콘서트 추가 회차 오픈을 확정했다.

12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10월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24 2NE1 콘서트 ’웰컴 백(WELCOME BACK) 인 서울‘을 1회 더 열기로 했다.

이로써 2NE1은 10월 5~6일 포함 총 3회차 진행으로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 서울 콘서트는 총 3차례 열린다.

앞서 이 공연은 지난 5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40만 명 이상의 동시 접속자를 기록, 단숨에 매진을 기록했다.

2009년 YG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2NE1은 개성 강한 그룹으로 ’내가 제일 잘 나가‘ ’아이 돈트 케어‘ 등의 히트곡을 내며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15년12월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5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이후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그러다 2022년4월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2022’에서 깜짝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네 멤버는 계속 교감해왔고 올해 들어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와 2NE1에 대해 상의를 하면서 공식적인 재결합이 성사됐다.

2NE1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11월 말 일본 고베 월드홀, 12월 초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로 발걸음을 옮긴다. 이어 글로벌로 투어 일정을 더욱 확대한다.

서울 추가 공연 일반 예매는 오는 21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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