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클럽 방문 사과’ 템페스트 화랑, 결국 팀 탈퇴…“템페스트, 6인 체제 재편”

입력 2024-08-12 10:55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2024030601000345200014961
템페스트 화랑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그룹 템페스트 멤버 화랑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11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다”며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각종 SNS 등을 통해 화랑과 한 팬의 영상통화 팬 사인회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팬으로부터 “클럽에서 봤다”는 말을 들은 화랑은 “클럽은 갔지만 나쁜 짓은 안 했다”고 말했다.

화랑은 2001년생 성인으로 일각에서는 성인의 클럽 출입이 사과문을 올려야 할 정도로 문제 될 일은 아니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지만, 사생활을 지적하는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소속사 측은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화랑의 탈퇴로 템페스트는 6인 체제로 재편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템페스트(TEMPEST)와 화랑의 향후 활동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화랑과 향후 활동 및 진로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심사숙고 끝에 템페스트 멤버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서로 상호 합의했습니다.

그동안 화랑에게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팬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출발을 앞둔 화랑의 향후 행보에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리며, 당사도 화랑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당사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및 억측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로드 투 킹덤’을 통해 인사드리게 될 템페스트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