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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美장기국채펀드’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 돌파

입력 2024-08-12 09:17 | 신문게재 2024-08-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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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펀드 시리즈는 환노출형(UH), 환헤지형(H), 미국달러형(USD)으로 구성돼 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시리즈에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지난 9일 기준 2109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채 등 위험자산 편입 없이 잔존 만기 10년 이상의 미국 장기 국채만 편입한 최초의 공모펀드로, 지난 4월 펀드 판매를 개시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개인투자자 자금 2000억원을 넘게 됐다.

이 시리즈의 3개월 평균 수익률은 6.32%로 같은 기간 다른 미국 채권형 공모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4.14%를 웃돌았다.

책임운용역인 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전략운용부 수석은 “물가 상승세 둔화와 고용 약세 추세 지속으로 인해 가까운 미래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컨센서스가 형성되고 있다“며 “연준의 본격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을 앞둔 지금이 채권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추구할 적기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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