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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복지증진’ 아산시···“보행환경 개선에 힘쓴다”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 추진

입력 2024-08-1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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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가운데 불편함이 없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상생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자 성인용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지원사업의 올해 사업량 총 250대 중 잔여수량은 54대로, 8월 현재 선착순으로 추가 신청을 받고있다.

지원 대상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제15조 제2항에 의거해 장기요양 등급외 a 또는 b를 받거나, 의사의 진단서 또는 소견서를 제출해 신체활동이 불편한 것을 증명하는 어르신들이다.

단 장기요양등급자 및 타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5년 이내에 안전 보행기를 지원받은 대상자는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되며, 1인 1대, 최대 20만원까지의 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타법 의료급여 수급자에게는 100%를 지원하고, 그 외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번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에게는 85%를 지원한다.

이와관련 이번 성인용 안전 보행기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주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본인 외 대리신청 시에는 위임장이 필요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보행기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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