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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티메프 피해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접수 현장 점검

입력 2024-08-11 15:17 | 신문게재 2024-08-1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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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긴급자금 개시 첫날 집행현장 점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이 9일 서울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에서 위메프·티몬 미정산 피해기업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피해 기업 대상 긴급경영안정자금 집행 현장을 점검했다.

11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지난 9일 종로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해 티메프 피해 중소기업인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집행 상황을 점검했다.

중기부는 티몬·위메프 미정산으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천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하고 9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했다.

이 중 1700억원 규모의 소진공 긴급경영안정자금은 티몬·위메프 미정산 금액 내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3.51%(변동), 기간은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이다. 직접대출로 지원해 보증료 부담을 낮추고 소진공에서 접수부터 입금까지 모든 절차를 수행한다.

오 장관은 “판매대금 미정산으로 자금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유동성 공급이 제일 중요하다”며 “소상공인들이 신청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빠르게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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