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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 위한 민·관·학 TF 구성

입력 2024-08-11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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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계획 마련을 위한 민·관·학 실무작업반(TF)을 구성하고 지난 9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 차원의 선제적인 동물단계 인수공통전염병 대응체계를 제도화하기 위해 실무작업반을 구성했다. 최근 미국에서는 닭·오리 등 조류뿐만 아니라 젖소 등 포유류와 농장근로자 등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산하고 있다.

TF는 조류인플루엔자와 더불어 국내 사람과 동물에서 매년 발생 중인 브루셀라병과 큐열, 또 법정 가축전염병이 아니나 사람에서의 치사율이 높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4종의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도 보완할 계획이다.

최정록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실무작업반에서 세부 추진 과제를 꼼꼼하게 발굴·검토해 동물단계에서 인체감염 우려가 높은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동물단계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가축의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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