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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에 4500가구 신규 아파트 건설…2029년도 완공 목표

2026년 하반기 첫 삽...“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 호재 많아“

입력 2024-08-1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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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세종시 명학지구도시개발사업 동의율 3분의 2 달성 ‘축하 현수막’


세종시 연동면 명학리 일대에 대규모 신규 아파트단지가 조성된다.

세종시 명학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권중)는 2029년 말까지 명학리 일대 59만4천㎡에 4500가구 규모의 아파트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토지주를 대상으로 개발동의서를 받은 결과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충족되는 동의율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개발사업이 당국의 허가를 얻으려면 사유지 수용 동의율이 전체 토지의 3분의 2를 넘어야 하는데, 세종명학지구도시개발사업의 경우 동의율이 68%에 달했다.

토지주 동의율도 사업허가 기준 50%를 웃도는 56.7%를 기록했다.

이 도시개발사업 업무대행사인 세종명학지구도시개발 주식회사(사업총괄 임성만)는 조만간 세종시에 사업 제안서를 내고 지구 지정과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과 함께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파트단지 조성 예정지는 세종시 명학일반산업단지와 남쪽으로, 스마트국가시범도시로 건설 중인 5-1생활권과 동쪽으로 맞닿은 곳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10㎞, 오송역에서 11㎞, 조치원역에서 10.6㎞ 정도 떨어져 있는 위치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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