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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세종치과병원,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8일부터 진료서비스 시작, 장애인진료 거점 역할도 수행

입력 2024-08-09 18:18 | 신문게재 2024-08-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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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세종치과병원 개원
오는 22일 개원하는 ‘단국대 치과대학 세종피과병원’ 전경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은 8일 오전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 이종혁 치과병원장, 강민구 세종보건소장, 배경택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의 중증 장애인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642.37㎡(194평) 규모의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장비 구축 및 시설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를 위한 첨단 시설을 갖췄으며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를 위한 거점 역할도 수행한다.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은 “단국대는 1984년 천안캠퍼스에 치과병원을 개원한 이래 중부권 지역민의 구강보건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충남 권역과 경기도 권역에 이어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료기관으로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국대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
8일 세종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개소식 참석자 등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 7번째부터 최민호 세종시장, 장호성 학교법인 단국대학 이사장)
한편 단국대는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1984년, 천안시), 죽전치과병원(2010년, 용인시), 세종치과병원(2017년, 세종시)을 연이어 개원했다. 치과계열의 세 개 병원 모두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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