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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 위생업소 매출 활성화 촉진 도모

홍보 영상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전 과정 지원

입력 2024-08-0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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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공중위생업소 홍보영상 업로드 이미지.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식품 공중위생업소 소비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홍보영상 촬영·편집 및 콘텐츠 제작,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프리마켓 등 분야별 정책지원을 지속 추진해 매출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20곳의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접객업소를 선정해, 이중 10곳에 홍보 영상 촬영이 완료됐으며, 다른 업소들도 매월 순차적으로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4곳의 홍보 영상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에 업로드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시는 제작된 홍보 영상을 다양한 플랫폼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내년에는 올해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업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인천시가 식품 위생업소들의 매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소된 인천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홍보 영상 제작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및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영상 촬영, 편집, 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주요 품목들의 생산 및 조리 공정을 담은 고품질 홍보 영상을 통해 식품업소 및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매출 증대로 이어지도록 기획됐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사업이 식품 위생업소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을 키우고, 경제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장 기회를 제공해 국내 식품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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