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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명수 의원, "교통인프라 개선으로 균형발전 추진할 것"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참여 의원 릴레이 인터뷰

입력 2024-08-0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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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국회의원 45명이 참가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이 지난 6월 출범했다.

지난 21대 1기에 이어 22대 들어 더 큰 규모로 결성된 제2기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상임공동대표 박성민·김영배)은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균형있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초당적 협력 플랫폼이다. 지난 20여 년간 특별법이 제정되고 각종 정책들이 추진됐지만 여전히 미흡한 ‘균형발전’이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의 실천활동을 통해 결실 맺기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큰 족적을 남기기를 기대하며 브릿지경제는 포럼 참여의원 릴레이 인터뷰를 기획했다. -편집자 주-

손명수 의원
손명수 의원.사진=의원실
스물한 번째는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이다.

손명수 의원은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 후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을 역임했다. 이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했으며, 제22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의원님 지역구의 균형발전과 관련한 최대 현안은 무엇인가?

▶용인의 최대 현안인 고질적인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교통 인프라라고 생각한다. 사람과 물자가 원활하게 타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어야 균형 잡힌 발전이 가능하다. 용인은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수도권 교통의 요충지이자 인구 100만 이상이 거주하는 대도시이지만,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교통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용인과 수도권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겠다.

-포럼 참가의원으로서, 앞으로 활동 계획(입법 등) 및 주안점은?

▶국토교통부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과장으로 근무하며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담당했었다. 당시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 여러 주체들의 이해관계가 달라 갈등 조율이 어려웠지만 형평성의 원칙에 입각해 각 지자체의 전략산업과 연계한 공공기관을 시도별로 적절히 배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22대 국회에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과 국가 균형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입법과 제도 개선안 마련에 힘쓰겠다.

-각오 한마디?

▶국가균형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과제이다. 초당적으로 출범한‘제2기 국회 지역균형발전포럼’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지역소멸, 인구위기 극복 등의 주요 현안 해결에 노력하고,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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