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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자산운용, 주식형 펀드 중장기 수익률 국내 운용사 1위

입력 2024-08-09 13:39 | 신문게재 2024-08-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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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자산운용)

 

BNK자산운용은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가 3년 수익률 부문에서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일반 주식형 펀드는 5년 수익률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 1일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주식형 공모펀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BNK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일반 주식형 펀드와 중소형 펀드의 3년 수익률(7월말 기준)은 각각 4.86%, 32.86%를 기록했다.

이는 유형 평균 수익률을 각각 10.31%포인트, 39.81%포인트 웃도는 것으로, 국내 자산운용사 수익률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일반 주식형 펀드의 경우 5년 수익률에서도 국내 자산운용사 중 1위를 차지했다. 5년 수익률(7월말 기준)은 87.94%로 유형 평균 수익률 49.2%를 38.74%포인트 웃돌았다.

BNK자산운용 관계자는 “우수한 투자성과를 낸 비결은 주식운용본부 내 역동적인 조직문화와 시스템에 기반한 주식 리서치에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BNK금융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 BNK자산운용은 2021년 리서치센터를 신설하며 더블 매트릭스체계 등 시스템에 기반한 운용체계를 완성했다.

BNK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들은 국내기업 외에도 관련 해외기업들에 대한 데일리 시황 등 글로벌 매크로 상황과 개별기업 동향 점검, 반기 및 산업별 테마 선정과 업황점검을 통해 중장기 성장모멘텀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이들은 매일 아침 회의는 물론, 역동적 분위기 속에서 수시로 토론을 한다. 일련의 과정을 통해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투자가 이뤄지고, 시니어와 주니어 간의 역량 극대화되면서 우수한 투자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BNK자산운용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주식운용본부의 수탁고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삼성증권 등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문형 랩 상품을 선보인 이후 우수한 성과를 시현하며 꾸준하게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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