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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김경수 복권 결정 합리적…당내서 역할해야"

입력 2024-08-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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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지사(연합)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당대표 후보가 9일 MBN 유튜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 및 복권’ 대상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된 것과 관련해 “합리적인 선택”이라며 “당내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법무부 사면심사위는 전날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김 전 지사를 포함하기로 했다.

김 후보는 “김 전 지사가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다시 도전할지 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지, 아니면 재보궐 선거에 나올지 알 수는 없지만 어쨌든 김 전 지사가 정치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복권이 돼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민주당에서 다양한 대선 주자들이 경쟁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가져와야 하는데, 당 대표도 이재명 후보가 하고, 대선 후보도 이재명 후보가 하게 되면 본선 경쟁력에 물음표가 붙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김 후보는 당대표가 된다면 다양한 후보가 참여하는 스크럼을 크게 짜서 본선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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