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특약 및 가입 가능 나이, 보장기간 등을 확대한 ‘수호천사치매간병은동양생명보험’을 9일 출시했다.(사진제공=동양생명) |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이 상품은 24종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간병 관련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한다.
먼저 장기요양 판정에 따라 매년 피보험자가 생존시 생활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생활자금특약을 신설했다. ‘장기요양생활자금특약D(종신지급)’를 가입하면 장기요양 판정 이후 매년 생존시 매달 장기요양에 따른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또한 동양생명은 ‘장기요양재가급여보장특약D’을 신설,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재가급여를 이용할 때 1회당 월1회에 한해 보장한다. ‘장기요양시설급여보장특약D’을 통해 1~5등급 장기요양상태로 판정받고 보험기간 이내 시설급여를 이용했을 경우에도 이용 1회당 월1회 보장한다.
아울러 중증치매상태 및 중등도이상치매상태는 물론 경증 장기요양상태(1~5등급)인 경우에도 ‘보험료납입면제특약D’을 통해 추가적인 보험료 납입 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표준형 대비 해약환급금이 적어 보험료가 저렴한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도 신설했다.
이 상품은 표준형,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되며 가입 가능 나이도 기존 최대 75세에서 80세로 확대했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납 중, 보험기간은 90세 만기·95세 만기·종신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치매간병보험 대비 보장기간과 가입 가능 나이를 확대했으며, 세분화한 특약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