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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강안병원 박창순 국제협력팀장, 실용서 ‘병원 영어회화 HELP’ 출간

입력 2024-08-0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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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협력팀장 박창순 (1)
박창순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장.(사진=은성의료재단 제공)
“병원에서의 영어회화, 이 책 한 권이면 만사형통입니다.”

은성의료재단 좋은강안병원 국제협력팀 박창순 팀장이 병원에서 20년간 의료통역 업무를 하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한 것을 메모하며 모은 내용을 ‘병원 영어회회 HELP’(군자출판사)라는 실용서로 출간했다.

병원에서 처음 만나는 원무과의 접수부터 수납 입·퇴원계 제증명계를 시작으로 실제 의사들을 대면하는 진료과(안과 치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소아과 외과 피부과 성형외과)에서의 전문용어를 담은 표현을 총망라했다. X레이 CT MRI 초음파 PET-CT 체외충격파쇄석술 유방촬영 등 영상의학과 사례와 채혈 소변 알레르기 폐기능 뇌파 근전도 검사 등 진단검사의학과 상황도 상세히 담았다.

물리치료실 건강검진센터 내시경센터 암센터 수술실에서 필요한 사례도 실었다. 이와 함께 대장내시경, 관상동맥 조영술 등을 받기 전 쓰는 환자 동의서와 진단서를 뗄 때 다양한 표현도 담았다.

(관광)경영학 박사이자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인 저자 박찬순 팀장은 “최대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려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이 책으로 병원 영어회화를 공부하는 분들의 시행착오가 대폭 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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