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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024년 2분기 영업이익 1112억원… "턴어라운드 성공"

입력 2024-08-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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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사진제공=넷마블)

 

넷마블은 2024년 2분기 매출 782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6%,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으며 매출은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 253.9%, 영업이익 2905.4% 급증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 1조 3675억원, 영업이익 1149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으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지속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올하반기에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를 필두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총 4개의 신작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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