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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 개최… 역대 최대 규모

입력 2024-08-0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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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IQT 출전선수 단체사진
2023년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출전했던 선수들.(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IQT는 오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피닉스골드 골프 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데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출전해 뜨거운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여 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IQT는 만 18세 이상의 해외 국적 소지자 중 해외 투어 라이선스를 소지하거나 5년 이내에 각국 프로 투어 활동 경험이 있는 프로 또는 아마추어 선수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첫 해에 10명이 채 되지 않았던 참가자 수는 해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50명이, 올해는 역대 최다인 7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출전 선수의 국적은 총 11개국이고, 태국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이 20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필리핀, 중국, 인도, 홍콩, 미국, 과테말라, 대만, 캐나다, 말레이시아 등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특전이 확대되면서 더욱 커졌다. 그동안 우승자에게는 KLPGA 챔피언십 유자격 참가였던 우승자 혜택이 차기 시즌 정규 투어 시드권으로 확대됐다. 따라서 IQT는 국내 무대로 진출하려는 외국인 선수들에게 큰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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