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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롤스로이스 제공) |
롤스로이스가 오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리는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스펙터 세마포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롤스로이스 스펙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비스포크 모델로, 젊은 고객층이 추구하는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럭셔리 코드가 특징이다.차량 외장은 캘리포니아 해안의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비스포크 세마포어 옐로우 색상으로 마감됐다. 보닛은 독특한 아트워크로 장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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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세마포어. (롤스로이스 제공) |
실내는 시트, 스타라이트 도어, 인스트루먼트 패널 윗 부분에 비스포크 레몬 옐로우와 시트린 옐로우 색상을 조합해 적용했다. 이와 대비되는 그레이스 화이트,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절히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차량에 탑재된 ‘스피릿’ 운영 체제를 통해 제공되는 디지털 맞춤 기능을 활용해 계기판에도 동일한 노란색이 적용됐다. 센터페시아 일부에는 고광택 비스포크 페인트 우드 세트를 탑재해 현대적인 감각을 극대화했다.
한편, 스펙터 세마포어는 단 1대만 제작됐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