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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청라해변공원캠핑장 화재 이재민 임시대피소 운영

청라 아파트 화재 이재민 위해 4500여 만원 상당 무상 지원

입력 2024-08-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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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청라해변공원캠핑장에 화재
청라해변공원 캠핑장 전경. 인천시설공단 제공
인천시설공단이 서구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해 청라해변공원 캠핑장을 임시 대피소로 운영한다.

인천시설공단과 인천서구청은 오는 25일까지 청라해변공원캠핑장에서 청라 아파트 화재 피해 이재민을 위한 임시 대피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임시 대피소는 카라반 14대에 입주민 14세대 약 60명 이상을 수용할 예정이다.

청라해변공원캠핑장은 숙박정가의 90% 할인, 레이저 그라운드 배틀체험과 주말 소고기·목살 BBQ 상품, 인덕션·냉장고·식기류 등 약 4500만원 상당(캠핑장측 추산)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공단은 이 기간 캠핑장의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과 청소용품 지원, 부대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이재민의 편의 제공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필 이사장은“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서구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화재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희 ㈜제이유레저 대표(청라해변공원캠핑장)는“이재민들께서 캠핑장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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