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청 청사 전경. |
시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수산물가공시설의 현대화와 위생시설을 확충해 수산식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어업인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는 잔여 사업비 19억7500만원(자부담 40% 포함)을 투자해 지원할 계획으로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시설 부지를 확보해야 하며,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인 어업인·수산물가공업자·어업법인·어촌계·협동조합 등을 지원대상으로 부지 구입비를 제외한 가공공장 건립·기존 가공시설의 현대화·가공기계류 구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20일까지 시청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접수해야 하며, 이달 말 사업자가 선정되면 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청운 수산행정담당은 “지원 사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고문을 충분히 숙지함은 물론 사업 신청 전에 구비서류를 반드시 갖춰 신청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고문은 ‘시 누리집-고시/공고/시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