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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정부혁신’ 우수사례 선정

2024 정부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 선정 영예

입력 2024-08-0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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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청북도 도기.(사진=충북도)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 정부 혁신 왕중왕전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분야에서 광역시·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포함되는 영예를 얻었다.

‘정부혁신 왕중왕전’(前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은 중앙정부, 지자체, 교육청, 공공기관 등 범정부의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기관 간 성과 공유와 대국민 홍보를 통해 정부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 공모는 중앙, 지자체 등으로부터 총 192개 사례를 추천받아 6월부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심사를 통해 14개 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2022년 10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 새 모델을 제시하여 기업은 만성 인력난을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7월 말 기준으로 계약 연인원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지난해 최종 실적 대비(연 1만1664명) 260% 증가한 수치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은 “우리도 대표 일자리 특화사업이 전국 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게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9월 이후부터 시행 예정인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사업도 착실히 준비해 도민들이 보다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확대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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