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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서 프로 첫 우승

입력 2024-08-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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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
오승이 2024 시즌 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사진=KLPGA)

 

오승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솔라고 점프투어 12차전(총 상금 3000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오승은 6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파 72)에서 끝난 이번 대회에서 이틀 동안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낚아 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기록해 KLPGA 준회원으로 입회한 지 3년 만에 프로 데뷔 처음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오승은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해 우승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마무리했다고 다독이고 있었는데, 18번 홀에서 선수들이 물을 들고 있었다. 그때 우승했다는 걸 알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고 우승 소감을 말했다.

주다예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2위를, 손우주, 김정현, 김태은이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마쳤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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