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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 "티메프 사태 위로…관광업계 신뢰 회복에 만전"

티메프 위기 발판 삼아 여행업계 활력 찾는 데 '주력' 강조

입력 2024-08-0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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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가 7일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송수연 기자)
“티메프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이번 일로 고객과 제휴점주의 고충과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여행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중요성을 깊이 깨달았다.”

이수진 야놀자 총괄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관광대국의 길’ 주제 간담회에서 영상을 통해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야놀자는 관광업계 신뢰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여행 환경 구축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위기를 발판 삼아 더 발전하고, 여행업계 활력을 되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야놀자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라는 과제를 차근차근 실행 중으로, 여행산업의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는 점도 분명히했다.

또 야놀자는 지난해 4월 티메프 모회사 큐텐에 인터파크커머스 지분 전량을 매각한 뒤 1700억원에 달하는 미수금을 받지 못한 상태다. 이에 향후 나스닥 상장을 비롯한 사업 운영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청식 야놀자 리서치 대표는 “여러 서비스 운영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다”라며 “상장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일축했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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