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진 동구청장과 관계자 등이 송현근린공원에서 건강친화형 맨발걷기 황톳길 개장식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구청 제공 |
황톳길 조성은 전국적인 맨발 걷기 열풍에 힘입어 구민의 건강 증진과 맨발 걷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황톳길은 길이 300m 규모로 5mm 이하의 고운 입자로 선별된 황토 100%를 사용해 15~20cm 깊이로 건식과 습식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편의시설로 세족장과 족욕장, 신발 보관함 등을 갖추고 있다.
구는 맨발 걷기 인프라 확충을 위해 인천교근린공원에 길이 1㎞ 규모의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23일 개장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맨발 황톳길 개장을 통해 구민 모두가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맨발 걷기 문화 정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