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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수 440만건 돌파

가입 즉시 보험 효력 생기는 '하루 단위' 자동차보험
작년에만 100만건 판매

입력 2024-08-0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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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자동차보험1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자동차보험’ 판매 개시 후 누적 가입수가 44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원데이자동차보험’ 누적 가입수가 지난달 말 기준 44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하루 단위’ 자동차보험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차 또는 렌터카 등 다른 사람의 차를 이용할 때 주로 가입하는 상품이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해 매년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 휴가철 및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 가입자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일시적으로 가입하는 단기보험이지만 실질적인 보장 혜택을 제공하고 가입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통상 부모님이나 지인 등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려면 차량소유주 자동차보험의 운전자범위를 변경하는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을 이용하지만, 이는 보험효력 때문에 최소 하루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하고 차량소유주가 직접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반면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운전할 사람이 직접 가입하고 계약 즉시 효력이 발생하며 최대 7일까지 필요한 날만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는 게 하나손보의 설명이다.

또 단기운전자확대특약의 경우 사고 당사자가 아닌 자동차 소유주의 보험료가 할증이 되지만, 원데이자동차보험은 보험사 보험료 할증이 없다.

이 보험은 외제차, 승합차, 화물차(1톤 이하)도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 연령은 만 20세부터다.

가입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을 선택 할 수 있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 타인차량복구 비용의 자기부담금은 50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이 상품은 지인에게 내 차 운전을 부탁하거나 빌려줄 때 ‘보험 선물하기’를 통해 자동차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손보 원데이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에서 불러오면 된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하나원데이자동차보험은 작년에만 무려 100만건이 넘게 판매된 인기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상품경쟁력과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꾸준히 고객의 사랑과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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