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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네이버, 온라인 판매자 대상 지식재산 분재대응 실무교육 개최

‘지식재산권 실전 가이드’ 무료수강 가능

입력 2024-08-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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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7일 네이버 교육센터와 함께 서울 강남구 네이버 스퀘어 역삼에서 온라인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 분쟁대응 실무교육 및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지식재산권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네이버 스스로 커머스 스쿨에 참여 중인 온라인 판매자 중 우수교육생 35명을 선발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다빈도 분쟁유형, 권리 침해예방 및 분쟁해결 절차 등에 관해 실제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다.

네이버 스스로 커머스 스쿨이란 소상공인의 온라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또 교육이 끝나면 ‘특허청과 함께하는 지식재산 지키기’라는 주제로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이 주관하는 소통 간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허청은 관련 내용을 취합해 제도 및 시스템 개선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다음 달부터 온라인 판매자 맞춤형 지식재산 교육 콘텐츠인 ‘지식재산권 실전 가이드’를 국가지식재산교육포털과 네이버 비즈니스스쿨을 통해 무료로 제공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온라인 판매업은 지식재산권 측면에서 유의해야 할 특징적인 요소들이 있어 판매자 대상 맞춤형 교육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과 간담회를 토대로 관련 교육체계를 지속해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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